4th travel [카준] 예쁜 도련님 W.트리플 *섹스피스톨즈 세계관 1. "야 너 내 방에 들어오지 말랬지!" "도련님 죄송하지만 잠자리에 드실 시간입니다." "내가 언제 자든 무슨 상관이야!" "도련님 가볼게요..." "야 토깽이 어딜 가 가긴." "도련님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." 저 영감탱이가! 씩씩- 분이 나서 잠에 들지 못하겠습니다. 아니 토깽이가 없어서 잠을 못자겠습니다. 어떡하죠. 토깽이가 있을 땐 아무렇지도 않았던 방이 이젠 너무 넓어 보입니다. 무서워서 눈물이 납니다. 2. 아 제 소개를 안 했군요. 저는 저희 집안의 사대 독자이자 막내아들 김종인입니다. 위로 누나가 줄줄이 세명이나 있습니다. 부모님께서 지나가는 우스갯소리로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절 낳으려고 별 고생을 다 했더랍니다. 아들을 낳는 한약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··· 14 다음